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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낙희(43·사진)가 가수 나미(52)의 양아들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스포츠조선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낙희는 "처음에는 어머니(나미)를 누나라 불렀지만 나중에 새 엄마가 됐다. 지금은 한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나미는 1980년대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최봉호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장남 최정철은 2003년 가수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바 있다.
하지만 최 대표에겐 나미와 재혼하기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이 따로 있었고 최낙희가 그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낙희는 영화 '공공의 적 2', '하얀 나비'와 드라마 '별순검 시즌2', 'TV소설 고향역' 등에 출연했다. 그는 다음달 8일 첫 방송되는 SBS E!TV 골프 시트콤 '이글이글'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