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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무대에서 활약중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2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2개를 골라내며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져 그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홈런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는 3회에는 내야 안타를 7회에는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또 그는 1회와 9회에는 볼넷을 얻어내기도 했다. 이날 2안타를 몰아친 그의 타율은 0.250에서 0.296으로 뛰어 올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2-6로 텍사스에게 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