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천안함 함미 인양이 15일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오 현재 인양크레인이 함미를 바지선으로 옮기기 위해 수면위로 들어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애초 함미 바지선 탑재 작업을 기상여건을 판단해 2시간으로 예상했지만 워낙 날씨가 좋아 앞으로 1시간 이내에도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장의 판단에 따라 작업시간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미가 바지선에 탑재되면 실종장병 수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절단면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군은 바지선에 탑재하기 전 함체의 절단면을 언론에 제한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