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16일 철도특별사법경찰 창설 제47주년 행사를 맞이해 2010년을 철도특별사법경찰 '원년의 해'로 정하고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와 감동을 주는 철도치안서비스를 구현하는 미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철도공동사옥 2층 대강당에서는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유관기관장(검찰, 경찰 등), 지역 언론인, 철도경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경찰 창설 제47주년 기념행사 및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철도경찰 직무와 관련하여 공로가 있는 철도경찰관 5명과 검․경찰 등 유관기관의 철도경찰 직무 유공자 5명에게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 계획이다.
철도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963년 4월 18일 (구)교통부 법무관실 소속으로 창설됐다.
현재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국토부 소속기관으로 대전에 본대를 두고 서울 등 전국 4개 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서울역 등 전국 주요역 23개 센터와 수도권전철역에서 각종 범죄예방 및 단속을 전담하는 전동차수사반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