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하둡 기반 VIDC 구축

입력 2010-04-15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추얼IDC 구축, 메모리등 다양한 서비스 가능

멀티미디어 콘텐츠 증가로 데이터 관리가 중요시 되는 가운데 하둡 기반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화질영상 및 3D 콘텐츠 증가로 차세대 스토리지 대안과 디지털콘텐츠 분산 및 전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도입과 함께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클루넷은 물리적으로 서로 떨어져 있는 650대 셋톱박스를 ‘하둡(Hadoop)’기술을 적용해 버추얼(Virtual) IDC구축을 완료하고 스토리지가상화(Storage Virtualization) 첫 서비스 에 들어갔다.

하둡은 대량의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큰 컴퓨터 클러스터에서 동작하는 분산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유 자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다.

클루넷은 하둡분산파일시스템(HDFS 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을 기반으로 대용량 파일을 효율적인 저장 및 분산으로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 시켰다.

이로 인해 전국에 흩어진 650여대 셋톱박스(내장 스토리지 1TB테라바이트)장비 중 스토리지 부분을 하둡으로 묶어 전체 약 450TB 스토리지 가상화에 성공했다.

지난달말 스토리지가상화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이메일 백업서비스, 콘텐츠백업등 실서비스를 적용 중이다.

또 기존 클라우드스토리지인 CSS(Cloud Storage Service)와 연동, 하이브리드 백업기능으로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 및 저장이 가능하다.

클루넷 클라우드컴퓨팅 R&D센터 차석기 센터장은 “웹비즈니스 기업들이 최근 하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대용량 분산파일시스템을 하둡 또는 클라우드스토리지(CSS)를 이용할지는 기업들이 서비스하는 콘텐츠 성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어 원가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10: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60,000
    • +0.42%
    • 이더리움
    • 3,516,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0.75%
    • 리플
    • 730
    • -0.54%
    • 솔라나
    • 238,500
    • +3.83%
    • 에이다
    • 489
    • -2.4%
    • 이오스
    • 653
    • -1.8%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1.06%
    • 체인링크
    • 15,920
    • -2.93%
    • 샌드박스
    • 369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