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장애인의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삼성 희망음악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공연 팜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삼성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평소 문화 공연 관람이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한 대규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음악회에는 시각ㆍ청각ㆍ지체 장애인 및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해 밀레니엄오케스트라가 협연한 그림자쇼ㆍ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관람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릿 제작과 오케스트라 협연, 청각장애인을 위한 그림자 쇼를 융합한 웰메이드 특별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돼 유쾌하게 즐기면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