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5일 오전 9시부터 함미 인양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시신 25구를 수습했다.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서대호(21), 방일민(24), 이상준(20) 하사와 이상민(22) 병장, 안동엽(22) 상병, 임재엽(26) 중사(진급예정), 신선준(28) 중사, 서승원(20) 하사, 강현구(21) 병장, 박정훈(21) 상병, 차균석(23) 하사, 박석원(27) 중사, 김종헌(33) 중사, 김선명(20) 상병, 김선호(20) 상병, 이용상(22) 병장, 민평기(33) 중사, 강준(28) 중사, 손수민(25) 하사, 조진영(22) 하사, 문영욱(23) 하사, 심영빈(25) 하사, 이상희 병장(21), 최정환(32) 중사, 조지훈(20) 일병 등이다.
함미에는 당초 실종장병 44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왔기 때문에 앞으로 시신이 추가로 수습될 전망이다.
한편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헬기를 통해 평택해군 제2함대 사령부로 이송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