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대부업체 순이익 급증

입력 2010-04-16 06:37 수정 2010-04-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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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형 대부업체의 이익 규모가 2배 이상 급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자산 기준 7대 대부업체의 2009회계연도 순이익은 전년보다 많은 119.21% 증가한 3047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19.48% 늘어난 3조5154억원을 나타냈다. 에이엔피파이낸셜, 산와대부, 페닌슐라캐피탈, 그린씨엔에프, 웰컴크레디라인, 바로크레디트, 리드코프 등 7대 대부업체의 작년말 대출잔액은 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만5000여개 등록 대부업체 대출잔액인 5조9000억원의 52.5%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 중 산와대부는 2008년 환차손으로 인해 12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1316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에이엔피파이낸셜을 제치고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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