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의 신입, 경력 채용이 눈에 띄고 있다.
1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GS건설, KCC건설 등이 신입, 경력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4일까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경영 등 총 7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학력에 상관없이 기졸업자 및 2010년 8월,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공인어학자격점수 자격의 경우 지원분야별로 각각 다르므로 채용공고에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방학기간 동안 4주 간의 인턴실습을 거친 뒤 수료자에 한해 직무역량평가 및 임원면접을 실시한 후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hr.poscoenc.com)에서 작성하면 된다.
◇GS건설은 대졸 신입 및 전역예정장교를 뽑는다. 대졸 신입의 경우 관련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이 B학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전역예정장교는 4년제 대졸자로 2010년 6월 전역예정장교, 전 학년 평균 B학점이면 된다. 영어회화 능통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당사 채용사이트(recruit.gsconst.c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KCC건설은 오는 22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 채용분야는 일반사무와 자재로 관련분야를 전공한 전문대졸 또는 4년제 대졸(예정)자면 된다. 또한 채용분야에 따라 학점, 어학점수 등의 자격요건을 요구하므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경력은 영업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하며 4년제 대학 기졸업자로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으면 된다.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www.kccworld.net)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토목, 건축, 플랜트 등에서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응시자격은 건축, 토목공학 등을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자로 전 학년 평점 3.0 이상, 토익 730점 이상이어야 한다. 기 전역장교 및 2010년 6월 전역예정장교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4월 19일 오후 6시까지로 당사 홈페이지(www.daelim.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코오롱건설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자격요건은 관련분야를 전공한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경력의 경우 해당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당사 채용 홈페이지(dream.kolon.com)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