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라클 ERP시스템 구축

입력 2010-04-16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오라클은 대한항공이 글로벌 선진 항공 운항 시스템 구현을 위해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 R12를 기반으로 ERP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의사 결정이 가능한 첨단 경영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항공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ERP 시스템을 도입한 대한항공은 항공운송 수입관리 및 관리회계 시스템을 개발해 실시간 수입관리는 물론, 항공기 출발 3시간 이내에 편별수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 전사적 구매 프로세스를 원활히 하고 구매 성과 분석 자동화 및 자동 발주로 비용절감을 실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7년 10월부터 오라클의 컨설팅이 참여해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현재까지 재무회계, 기내식 및 항공우주 부문에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됐고 항공기 정비 분야도 구축이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의 ERP 시스템에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비롯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및 퓨전미들웨어 등 오라클의 솔루션 전 라인이 포괄적으로 도입됐다.

이 밖에 대한항공은 오라클 마스터데이터 관리 (Oracle Master Data Management)를 활용해 분석자료의 신뢰도 및 일관성을 향상했고 정보의 품질과 정확성을 개선했다.

대한항공의 ERP추진본부장 이상만 상무는 "대한항공은 창립 40주년을 전후로 명실상부한 항공업계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에 맞게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부문간 업무 통합 및 표준화가 필요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2,000
    • -0.65%
    • 이더리움
    • 4,64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3%
    • 리플
    • 1,951
    • -0.56%
    • 솔라나
    • 322,500
    • -1.07%
    • 에이다
    • 1,336
    • +1.75%
    • 이오스
    • 1,106
    • -0.36%
    • 트론
    • 271
    • -0.73%
    • 스텔라루멘
    • 607
    • -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13%
    • 체인링크
    • 24,180
    • +0.21%
    • 샌드박스
    • 843
    • -1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