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4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했다.
16일 오후 1시43분께 충북 충주시 이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두정터널 인근에서 충주에서 여주 쪽으로 가던 4.5t 화물차 1대와 프린스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프린스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이 차에 함께 탄 김씨의 부인(36.여)이 숨지고 김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