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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는 지난 17일 경기도 기흥 하나금융연수원에서 하나금융그룹과 SKT 미혼직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개 맞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과 SKT가 함께 하나SK카드를 출범 시킨 후 양 그룹간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종 게임과 함께 본인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결과 14명(7쌍)의 양사 임직원이 서로에게 최종적으로 호감을 표시해 '하나SK'공인 커플 1기가 탄생됐다.
하나금융측에서 이들 공인 커플에게 50여 만원 상당의 데이트권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파격적인 혼수 용품 지원과 함께 SKT에서도 별도의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에서 제안하고 SKT측에서 이를 흔쾌히 수락해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 날 커플을 이루지 못한 직원들도 이후 참석자들과의 추가만남을 희망할 경우 하나SK카드 측을 통해 연락할 수 있어 공인 커플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