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데포(왼쪽)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사진=스카이스포츠닷컴)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에 패해 불안한 리그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첼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프로축구리그) 35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 1-2로 패했다.
첼시는 전반 14분 트토넘의 저메인 데포에게 패털티킥을 허용해 첫 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44분 가레스 베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2-0으로 끌여갔다.
첼시는 프랭크 램퍼드가 후반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77점으로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6점)에게 승점 1점 차로 추격당하게 됐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 64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