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이준기 주연 '그랑프리' 촬영 돌입

입력 2010-04-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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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더스FNH/네버엔딩스토리

배우 김태희 이준기 주연의 영화 '그랑프리'가 지난 2일 크랭크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싸이더스FNH와 네버엔딩스토리는 18일 '그랑프리'가 사고로 자신의 말을 잃은 기수 '주희'(김태희 분)가 사고의 아픔을 묻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장면으로 촬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태희 는 "경마 영화는 나에게 있어 또 다른 도전"이라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을 때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주희'에게서 자신과 같은 아픔을 발견하고 그녀의 재기를 응원하며 묵묵히 지원해주는 기수 '우석' 역에는 이준기가 캐스팅 됐다.

'우석'은 일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도유망한 기수였지만 경기 도중 사고로 친구를 잃게 된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간직한 '주희'를 만나면서 그녀의 재기를 돕기 위한 조력자로 나선다.

김태희, 이준기 그리고 작년 드라마 '아이리스'를 제작한 양윤호 감독이 만들어가는 '그랑프리'는 3개월의 촬영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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