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제주노선 좌석 20만석 추가공급

입력 2010-04-19 06:00 수정 2010-04-19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 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

이달과 5월 제주노선 공급좌석이 약 20만석 추가로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봄철 성수기 제주노선 항공좌석난 완화를 위해 4월 700편(11만2660석), 5월에 537편(8만5102석)을 증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4월 공급석은 총 163만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5월은 총 165만석을 공급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토부는 이날 증편 이외에도 추가 지원대책을 내놨다.

인천공항을 이용해서 제주공항을 운항하는 4~5월 임시편에 대해서는 착륙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또 김포공항 및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임시편에 대해서는 이미 시행 중인 착륙료 50% 감면 이외에 정류료 및 조명료를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가로 확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초중등학교 수학여행단에 대해 지난해 부터 시행 중인 1인당 8000원 지원방안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비성수기간(1월1일~3월10일, 11월20일~12월31일) 동안 김포공항 및 전국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에 대해 지원하던 금액을 기존 1인당 1000원에서 3000원으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봄철성수기 탑승률을 분석해 항공여행객들이 항공권을 용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요일별․시간대별 탑승률 자료를 이날 공개했다.

김포출발 기준으로 월~요일 오후 3시 이후, 제주출발 기준으로는 월~목 및 토요일 오후 1시 이전이 상대적으로 좌석상황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5월 어린이날이 포함되는 기간(5월1일~5월9일) 및 석가탄신일 주말(5월21일~23일)은 연중 최고 황금연휴기간"이라며 "항공기의 신속한 증편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 기간 중에는 특히 비집중시간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14,000
    • -1.58%
    • 이더리움
    • 4,774,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32,000
    • -3.45%
    • 리플
    • 664
    • -1.63%
    • 솔라나
    • 192,900
    • -1.53%
    • 에이다
    • 546
    • -2.33%
    • 이오스
    • 809
    • -1.34%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39%
    • 체인링크
    • 19,820
    • -0.6%
    • 샌드박스
    • 471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