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9일 라디오와 인터넷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천안함 관련 대국민 특별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추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원수이자, 국군통수권자로서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대국민 메시지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천안함 희생 장병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전 녹음해 방송했던 통상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9일은 천안함 침몰사고 25일째일인 만큼 이 대통령이 천안함 사고 원인과 관련해 보다 진전된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