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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도현 트위터
가수 윤도현의 딸 이정양(사진)이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도현은 지난달 20일 방송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인천 공연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도현은 휴대폰에 녹음해 둔 딸의 노래를 들려줬다.
한 관객이 이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현재 윤도현의 트위터에 '전팔불출입니다 My daughter singing ~ Ben by Michael'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돼 있다.
이정양은 아빠 윤도현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마이클 잭슨의 '벤(Ben)'을 열창했다. 쉽지 않은 노래인데도 그녀는 음정과 박자에 맞춰 멋지게 소화해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 "어린데도 박자랑 음정이 정확하다. 목청도 맑고 깨끗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달 2일 딸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기타를 치는 이정양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