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웨딩 네트웍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김이지가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이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증권사에서 근무중인 송현석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녀는 약 1년 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김이지는 “결혼식 날짜가 우리 두 사람이 만난 지 딱 1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매우 뜻 깊다”며 “그동안 결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의 멤버들이었던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 등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알레시아 키스의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와 자신들의 히트곡 '야야야'(2002년 발표)를 축가로 불렀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가 맡았고 부케는 가수 왁스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