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지역본부가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LG제품도 사고 한국 관광도 하는 '일석이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3000위안이상 LG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추첨을 통해 2010명에게 한국 관광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한국에 도착한 1차 방문단 400여 명은 3박 4일 동안 남이섬 등 유명 관광지 방문과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LG전자 중국지역본부 조중봉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 브랜드가 ‘코리아’ 브랜드와 함께 중국 사회에서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LG 브랜드는 물론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대표적인 ‘감성 마케팅’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