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硏 "中-대만 ECFA, 국내IT 中수출 타격"

입력 2010-04-19 1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에 협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과 대만 간 '경제협력체제협정(ECFA)'이 우리나라 IT산업의 중국 수출에 타격을 입힐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은경제연구소는 19일 '국내 IT산업에 대한 차이완의 영향력과 대응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대만이 협정을 체결하면 비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시장 잠식이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비메모리 반도체는 대만의 기술수준이 높은데다 중국의 반도체 설계전문회사(Fabless)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양안의 협력 강화 시 국내 대중국수출시장은 크게 잠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대폰에서도 국내업체의 기술우위가 크지 않은 가운데 경합관계가 증가되고 있어 시장잠식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휴대폰 패러다임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되고 있어 하드웨어에 비교우위를 지닌 국내업계의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다만 디스플레이 분야와 일반 핸드폰용 메모리 반도체는 상대적으로 시장 잠식이 적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소는 국내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기술 수준이 대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경합관계가 약화돼 있어 잠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1월 취업자 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청년·고령층 일자리 위축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03,000
    • -2.7%
    • 이더리움
    • 2,923,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768,000
    • -0.58%
    • 리플
    • 2,034
    • -4.51%
    • 솔라나
    • 121,100
    • -4.65%
    • 에이다
    • 382
    • -2.8%
    • 트론
    • 408
    • -0.49%
    • 스텔라루멘
    • 230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50
    • -1.27%
    • 체인링크
    • 12,390
    • -2.82%
    • 샌드박스
    • 122
    • -3.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