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친한친구' 하차…후임자 누구?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사진)이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를 밝혀 후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연은 19일 생방송에서 지난 2년간 DJ를 맡아온 MBC FM4U '친한 친구'에서 하차한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그녀는 "가지말라는 말을 많이 해주시는데 나도 너무 아쉽다"며 "'친한친구'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하려 했는데 이런 공간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태연의 하차가 결정되면서 '친한친구'의 새 DJ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현재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활동 중이며 이달 말에서 5월 초쯤 앨범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