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원과 강원의 축구 경기가 치러지는 오는 24일을 블루랄라 '레이디스 데이(Ladies' Day)'로 지정하고 당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여성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블루랄라'는 팀 이름의 일부인 '블루윙즈'에 '룰루랄라'가 더해진 표현으로 지난 4일부터 '블루랄라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팬들에게 경기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어 왔다.
특히 블루랄라 '레이디스 데이'로 지정된 24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의 일부 좌석(E석)은 '블루랄라존'으로 지정돼 여성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이 날 경기에는 삼성전자 애니콜의 광고 모델이자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인 유이가 경기장을 찾아 시축자로 나서는가 하면, 하프타임 이벤트로 유이와 함께하는 '댄스배틀' 이벤트도 열려 진정한 댄싱퀸을 가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패셔니스타 사진 공모 후 당첨된 고객을 대상으로 필드 바로 옆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볼 수 있는 '블루시트'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 이 날 경기장에는 여성들을 위한 파우더룸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등 팬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