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타이어 최대 6000억 수혈

입력 2010-04-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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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이 추진 중인 금호타이어가 완전 자본잠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정상화를 위해 5000억~6000억원의 신규자금을 투입하고 3500억~6000억원 규모로 출자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0일 채권단들을 소집해 실사결과와 정상화 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금호타이어는 실사 결과 2009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중국 투자 손실로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1900억원 정도 자본이 완전 잠식돼 상장 규정에 따라 증시에서 상장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채권단은 노조의 구조조정 동의서가 제출되는 대로 최대 6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3500억~36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주주별 차등 감자 등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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