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지역 구제역 추가 발생으로 인해 '전국 시도 행정부시장ㆍ부지사 긴급 회의'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14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시도 행정부시장ㆍ부지사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김포지역 구제역 추가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대책과 인천ㆍ경기ㆍ충남ㆍ충북 등 시ㆍ도별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20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도 김포 월곶면 한우 농장의 소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한우 농가에서 5.3㎞ 떨어진 곳으로 경계 지역(반경 3∼10㎞)에 해당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