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소비자 불만 '최다'

입력 2010-04-20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원, 2009년도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분석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품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총 32만4230건의 상담이 접수돼 전년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이중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품목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로 1만3913건을 차지했다. 이어 이동전화서비스(1만790건), 휴대폰(8516건)등의 순이었다.

상담 신청이유로는 ▲계약해제·해지(11만704건, 34.2%) ▲사업자의 부당행위(6만7244건, 20.8%) ▲품질(6만6843건, 20.6%) 등이 대부분이었다.

전년 대비 상담접수 증가폭이 큰 품목은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67.9%), 인터넷게임서비스(54.9%), 휴대폰(40.9%) 등의 순이었다.

상담을 거쳐 피해구제 절차로 넘어간 건은 총 2만3455건으로 전년 대비 21.4%가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상조서비스 관련 피해구제가 해약 거부·해약 환급금 과소 지급 등이 빈발하면서 전년대비 59.8% 증가한 374건을 기록했다.

의료서비스는 17.9% 증가한 711건이었고, 진료과목별는 내과·정형외과·치과·성형외과 순이었다. 자동차용품 관련 피해구제는 전년 대비 187.9% 증가한 1146건이었고 품목은 차량내비게이션이 1078건으로 가장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17,000
    • -2.86%
    • 이더리움
    • 2,783,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6.36%
    • 리플
    • 3,355
    • +0.96%
    • 솔라나
    • 184,400
    • -1.34%
    • 에이다
    • 1,041
    • -4.32%
    • 이오스
    • 743
    • +0.68%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8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30
    • +0.8%
    • 체인링크
    • 19,500
    • -1.81%
    • 샌드박스
    • 409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