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신곡 마케팅에 재범 이용했다? 논란

입력 2010-04-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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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그룹 2PM이 세 번째 싱글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을 발표하자마자 마케팅 논란에 휩싸였다.

2PM은 지난 19일 세 번째 싱글 앨범의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인 '위드아웃 유'(Without You)는 자신을 배신하고 떠나버린 연인에게 상처 입은 남자의 마음을 가사로 담아 이별의 아픔을 전했다.

2PM의 신곡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가사의 내용이 재범을 향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재범을 이용한 마케팅"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위드아웃 유'(Without You)의 가사 중 '그래 헤어진 게 더 좋아. 어차피 언젠간 너와 이런 일이 있었을 것 같애. 넌 분명히 이랬을 것 같애"라는 부분과 "우리가 가졌던 걸 다 버릴 정도로 값어치 있는 일이었던 건 맞니.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이 또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아쉽지도 않니. 너는 상관없니' 등의 가사를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반면 마케팅에 재범을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또 다른 팬들은 "억지 주장이다"며 반박했다. 이들은 "단지 사랑하는 여자에게 하는 말일 뿐이다"며 "여기에 재범을 끼워 맞추는 건 억지다"고 밝혔다.

앞서 2PM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위드아웃 유'는 여자의 거짓말과 배신에 상처 입은 남자가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온 2PM이 응원해주는 팬들의 사랑을 힘으로 시련을 딛고 일어서려는 비장한 의지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PM의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는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싸이월드, 멜론 등의 온라인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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