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해 전기차용 배터리를 추가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1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일본 등에서 전기차용 배터리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누적으로 10여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미국·중국·한국 외에도 유럽·일본 등으로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 고객사는 미국 GM과 이튼 그리고 현대·기아차와 CT&T 등 4개사다. 현재 포드와 폭스바겐 등과도 수주 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