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5억8천만달러 해외CB 상환 검토"

입력 2010-04-20 17:19 수정 2010-04-20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닉스반도체가 대규모 해외 전환사채(CB)에 대한 리파이낸싱(상환 후 재융자)을 검토중이다.

20일 하이닉스에 따르면 오는 6월14일 5억8340만달러에 달하는 해외CB의 풋옵션 행사를 한다면 기존 발행분을 상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CB는 하이닉스가 자금난을 겪던 지난 2007년 12월 발행됐다. 5년 만기 이자율이 4.5%로 투자자는 발행 2년6개월이 되는 날 사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원금의 100%에 조기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현재 1조5000억원대의 현금을 갖고 있다. CB를 중도 상환하더라도 유동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97,000
    • -0.82%
    • 이더리움
    • 4,859,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0.64%
    • 리플
    • 2,037
    • +4.84%
    • 솔라나
    • 334,000
    • -3.3%
    • 에이다
    • 1,394
    • +0.8%
    • 이오스
    • 1,149
    • +1.06%
    • 트론
    • 278
    • -2.46%
    • 스텔라루멘
    • 719
    • -9.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93%
    • 체인링크
    • 25,120
    • +5.63%
    • 샌드박스
    • 1,012
    • +24.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