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사장 이성열)는 오는 21일 오후 연세대(총장 김한중)와 관·학 협동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신촌동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열리는 MOU 체결식에서 지적공사 이성열 사장과 연세대 김한중 총장은 ▲ 연구 협력과 인력 교류 ▲관·학 협동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우수 인재 육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정서에 사인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수행하면서, 특히 지적공사는 3D(3차원) 입체지적(地籍) 시험연구사업 등에 연세대 대학원 학위과정 이수자와 지도교수의 참여를 지원하고, 연세대는 관.학 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을 대학원에 설치.운영하게 된다.
지적공사는 또 오는 28일 오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건설안전기술원(이사장 김경진)과 3D 사업분야 공동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적공사는 지난해 건설안전기술원과 함께 남태령 절벽부분 안전진단을 시행했고 올해에는 숭례문 복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