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BMW, 항공대란에 생산 일시 중단

입력 2010-04-20 21:28 수정 2010-04-2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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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닛산자동차와 독일 BMW 자동차가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 따른 항공대란으로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아이슬란드 화산재 사태에 따른 항공기 결항으로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자 규슈공장의 생산을 21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또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있는 공장에서도 21일 2개 차종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이후 생산 재개 일정은 유동적이다.

닛산은 아일랜드에서 타이어의 공기압센서를 항공편으로 수입했으나 이번 화산재 사태로 부품이 조달되지 않고 있다. 닛산은 부품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싼 부품을 수입하고 있다.

ARP 통신은 같은날 독일의 BMW 자동차도 딩골핑과 뮌헨 등 자국내 공장 3곳에 대한 가동을 20일부터 중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BMW는 유럽 지역의 항공대란으로 부품공급이 원활치않아 벌어진 현상이라면서 하루 생산대수가 7000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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