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석주(32)가 체중을 15kg 감량하며 근육질 몸매로 변신한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석주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3년간 석주의 변신과정! 일명 변신낙지'란 제목으로 다이어트 과정을 담은 사진을 올려 몸매 변천사를 공개했다.
그는 "3년간 꾸준히 운동했다"며 "사람들에 대한 미움, 내 자신의 한계에 대한 아쉬움 등 열등의식으로 똘똘 뭉친 몸과 마음을 열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라고 전했다.
윤석주는 최근 3년 동안 금연을 실시하고 헬스클럽을 다니면서 80kg가 넘었던 체중을 15kg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제는 미움이란 것도 사라지고 나만의 한계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그것도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절망 끝에 희망이 있고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 주워서 일어나는 지혜도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몸매 변천사를 보니 정말 놀랍다", "스님에서 몸짱으로, 너무 멋지다", "의지가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석주는 KBS 공채 개그맨 15기로 개그콘서트의 '개그대국'과 김병만의 달인의 시초가 되었던 '외길30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