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1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1분기 수익성 측면에서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수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247억원을 기록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영업이익률 21%)했다"며 "1분기에 신규 프랜차이즈 개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개원이 13개 있었던 2009년 1분기의 영업이익률 20.5%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기록해 고무적이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10년 영업이익을 약 6.5% 상향 조정한다"며 "중등 온라인의 매출 기여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반영과 기대보다 빠르게 이익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직영점의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상제이엘에스의 2010년 실적은 ▲중등 온라인 서비스 시작 ▲프랜차이즈 확장기 ▲직영점의 지속적인 확대 + 기존 직영점의 영업정상화 크게 3가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