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타블릿 PC 아이패드의 3G 모델을 오는 30일 공개한다고 CNN머니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패드 3G 모델은 AT&T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되며 미국시장에서 30일 오후 5시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애플이 오는 30일 아이패드 3G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패드 3G의 가격은 16GB 모델이 629달러로 책정됐으며 32GB 모델이 729달러, 64GB 모델이 829달러다.
특히 아이패드 3G는 휴대폰 네트워크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는 인터넷 접속을 위해 별도의 계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애플은 앞서 월 250MB의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14.99달러, 데이터 사용에 제한이 없는 상품에는 한달에 29.99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5월 말부터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해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영국 해외시장에서 아이패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가격 공개와 온라인을 통한 사전 주문은 5월10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