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 강남~여의도 철도로 연결된다

입력 2010-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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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광영교통개선대책 확정..3조6400억원 투입

오는 2017년까지 용산에서 강남까지 가는 복선전철(신분당선)이 건설된다.

2016년까지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가 신설되며 강변북로 확장(성산대교~반포대교) 등 8개 도로가 새로 만들어지거나 확장된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총 3조 6408억원이 투입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에서 강북 도심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분당선(용산~강남) 복선전철(7.5㎞, 1조4031억원)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이 건설 목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면(국토해양부)

또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한강예술섬,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경제, 문화, 예술지역을 하나로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위해 여의도~용산 신교통 수단(7.2㎞, 3400억원)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건설할 계획이다.

도로시설 대책도 이날 발표 했다.

국토부는 9880억원을 투입해 강변북로 구간 중 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을 8~12차로로 확장하고 동작대교 북단과 강북 도심 연결을 위해 2637억원을 들여 동작~서울역간 도로(4.8㎞를 건설할 계획이다.

삼각지 고가차도 개선을 위해 용산역 전면도로를 신설(1.5㎞, 2540억원)하는 한편 2차로인 삼각지 고가차도를 4차로 지하차도로 변경하는 백범로 확장(0.7㎞, 1360억원)하는 등 8개 노선(1조8977억원) 20.5㎞를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부지면적 51만385.9㎡에 인구 7만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28조원(건축비 포함)을 투입해 2016년까지 국제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주거시설(2,991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면적의 47.0%(23만9751.6㎡)를 상업용지로 개발한다. 특히 IT․금융거점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다국적기업 및 국내 대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전체면적의 40.4%(20만6086.5㎡)를 도시기반시설용지로 공급한다. 한강르네상스와 연계된 공원, 녹지 및 관광허브시설과 국제업무를 지원하는 문화․지원시설 등을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감도(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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