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에너지 R&BD 리더스 포럼 개최

입력 2010-04-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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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0 에너지 R&BD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녹색시장을 여는 에너지기술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포럼'에서 타나카 노부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비롯, 세계 주요국 에너지R&D 전담기관 및 녹색 선도기업 고위인사가 모여 에너지기술 혁신 및 R&BD 정책을 비교.토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타나카 노부오 사무총장은 "현재의 에너지생산 및 소비패턴은 환경.경제.사회적으로 유지되기 힘들다"며 "반드시 향후 에너지 분야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저탄소 경제체제 구축을 위한 세계의 투자계획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면서 ▲향후 10년간 2.2조 달러 투자 ▲2030년까지 에너지수요 14% 감축 ▲전력생산 과정의 CO2 배출량 50%이상 감축 ▲스마트그리드 확충 등 보다 강력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제1세션에서 키엘 벤딕센 노르웨이 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은 "노르웨이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개 연구소를 신규 설립하고, 연구소마다 4000~5000만유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라 디아즈 아나돈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에너지 산업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강력한 정책과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제2세션에선 세계적인 풍력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사를 비롯해 일본 샤프, 한국 STX에너지 등이 그린에너지 분야 사업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김영학 지경부 차관은 "이번 포럼이 R&D에서 시장친화적인 R&BD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에너지기술 혁신을 통해 녹색시장이 육성되고 녹생성장의 토대가 구축되는데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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