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한국형 굴소스 브랜드‘백설 남해 굴소스’가 굴소스에 전복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굴소스는 기존 제품에 부드러운 풍미를 더해 줄 수 있는 남해산‘전복’을 넣어 한식의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강조, 차별화를 꾀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대형마트기준 200ml 제품 가격은 4400원.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고가 굴소스 시장의 수요를 공략하는 한편 한식 요리 양념으로 수요를 확대해 연간 점유율을 40%이상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백설 남해 굴소스는 한식에서의 높은 활용도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본토 굴소스로 이전부터 많이 알려져 왔던 이금기(오뚜기)를 제치고 2년 연속 점유1위를 차지했다.
2009년 누적 점유율 기준 CJ제일제당이 35.6%로 1위, 대상(31.6%)과 오뚜기 이금기(28.6%)소스가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