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美 힙합 스타 테디 라일리 앨범 참여

입력 2010-04-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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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전 2PM 멤버 재범이 미국의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 테디 라일리의 새 앨범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힙합 뉴스 사이트 올힙합닷컴은 21일 "재범이 스눕 독·데이즈·티 페인 등과 팀을 이뤄 테디 라일리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힙합닷컴은 "재범은 한국의 슈퍼스타 싱어이자 래퍼"라고 소개하며 "그가 지난 달 유튜브 채널에 올린 'Nothing on You'는 4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화제였다"고 전했다.

테디 라일리는 마이클 잭슨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미국 힙합계에서 톱 클래스로 분류된 뮤지션이다.

재범이 테디 라일리의 새 앨범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재범이 정상급 힙합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메이저 힙합계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한편 재범은 오는 23일 자신이 피처링에 참여한 한국계 미국인 힙합 가수 덤파운디드의 곡을 공개하고 내달 22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덤파운디드·독2의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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