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1일 법질서 확립을 위한 '法사랑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法사랑통장은 예금잔액(연평잔)의 0.1%를 고객의 추가적인 부담없이 적립한다. 적립된 기금은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어린이 피해자와 같은 법적 소외계층에 대한 보상,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그리고 기초 법질서 확립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상품의 종류는 법사랑통장(입출식예금), 법사랑적금(자유적립식적금), 법사랑예금(정기예금)으로 구성되며, 지난 3월 출시한 '채움프리미엄 패키지'에 3가지 상품을 모두 포함해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채움포인트 지급, 금리 우대 등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법무부와 함께 '법질서 실천운동' 체험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해외 법질서 선진지 견학, 어린이 법탐험캠프 체험기회 등을 제공한다.
法사랑통장은 전국 농협중앙회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2015년까지 한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