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은행권 최대 IT사업이었던 부산은행 차세대시스템 우선협상자로 삼성SDS와 LG CNS를 따돌리고 업계 3위인 SK C&C가 선정됐다.
21일 SK C&C에 따르면 부산은행이 삼성SDS, LG CNS, SK C&C 3사를 대상으로 입찰 가격 및 기술평가를 진행한 결과 SK C&C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은행권 차세대 시스템 수주 경험이 많은 삼성 SDS와 LG CNS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SK C&C가 선정됐다.
부산은행과 SK C&C는 이르면 내달 중 협상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서 SK C&C가 최종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가격 부분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산 규모는 약 380억원 수준으로 계정계시스템, 정보계시스템, 채널통합 등이며 하드웨어를 포함한 가격이다.
한편 SK C&C는 최근 한국IBM의 협력사로 국민은행의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