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지을 주상복합아파트 '코오롱 더프라우 2차'의 견본주택을 5월 7일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상 2층, 지상 20층 3개동에 아파트 180세대와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129㎡A 43세대 △129㎡B 45세대 △142㎡ 83세대 △206㎡ 6세대 △219㎡ 3세대 등이며 중대형 위주로 이뤄진다. 이중 116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300만원 초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해 9월부터 입주된 더프라우 1차 347세대(아파트 224세대, 오피스텔 123실)와 함께 총 700여 세대에 이르는 하나의 단지로 형성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북동쪽으로 맞닿아 조성되는 약 40만㎡ 규모의 수변 생태공원을 조망 가능하고 이용하기 쉽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따라서 수변 생태공원 조망을 감안해 단지를 배치했고 2면 개방형평면과 4.5베이 평면구성으로 조망과 일조가 극대화되도록 설계했다. 또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북향 세대를 없애기 위해 전 세대를 동향 또는 남향위주로 설계했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단지와 바로 인접한 곳에 국제학교과 공립학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우선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송도국제학교가 있다. 국제학교 건물은 이미 준공했고 오는 8월에 개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통환경으로는 작년 6월 인천 도심과 송도를 연결하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됐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가 개통돼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졌다. 올 5월에는 제3경인 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될 예정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전 세대가 계약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며 2012년 8월 입주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로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66-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