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현석(본명 백석현·사진)이 복요리를 먹고 중태에 빠졌다.
현석은 지난 20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한 횟집에서 복요리를 먹은 뒤 마비 증세를 보였다.
그는 이날 오후 9시께 인근 선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함께 복요리를 먹은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역시 의식이 없는 상태다.
복어의 장기, 난소, 알 등에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소가 들어있어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먹게 되면 사람의 말초, 중추 신경을 마비시키며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당시 복요리를 했던 요리사는 복어조리 전문 자격증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