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이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22일 대림산업 주가를 '보유'에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석수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개월간 대림산업 주가는 시장수익률 대비 14.6% 밑돌았다며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치를 기준으로 대림산업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6.9배와 0.6배로 5년 평균치보다 40% 이상 할인된 상태라며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22일 실적공시를 통해 당초 실적전망을 신규수주 9조5500억원, 매출 7조2255억원, 영업익 4287억원에서 신규수주 10조9500억원, 영업이익 4566억원으로 올리고 매출도 7조975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