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5인조 걸그룹 '롯데걸스(LOTTE GIRLS)'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경영을 내세우고 있는 롯데는 최근 중국시장을 겨냥해 한국인 2명, 중국인 3명으로 이뤄진 롯데걸스 멤버를 확정했다.
'롯데걸스'의 중국식 이름은 '러톈파'로 최수정, 김예슬, 곡엄조, 양문가, 왕정희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초 중국 CCTV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롯데걸스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롯데 계열사들의 프로모션 활동이나 광고모델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과거 롯데가 '미스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인 서미경, 이미숙, 원미경, 이미연 등을 탄생시킨 것처럼 '롯데걸스'가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