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매매 동향을 알수 있는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3월에 전월 대비 6.8% 올라 4개월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2일(현지시간) 3월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전월 대비 6.8% 증가한 535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9만채를 상회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2월 폭설 여파로 주택구입을 미뤄왔던 구매자들이 주택매매에 나섰고 올해 6월까지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에 대해 8000달러의 세금공제 혜택을 주는 주택부양책으로 인해 주택매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