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그리스 악재등 경계심리로 약세

입력 2010-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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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전고점을 경신하며 상승 기대를 높였던 코스피지수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그리스의 재정부담 우려 신용등급 하락, 오바마 美 대통령의 금융규제 불확실성 등이 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에서 연고점을 경신에 따른 경계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전일보다 0.09%(1.61p) 내린 1737.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름세로 출발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던 코스피지수는 이후 개인투자자와 프로그램 매물 증가에 상승분이 점차 줄었고, 주요 매매 주체인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결국 하락 반전했다.

개인투자자는 72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으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692억원, 15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81억원, 29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61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건설업과 종이목재, 운수창고,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음식료업, 철강금속, 제조업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반면 보험이 2%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기가스업, 의약품, 의료정밀, 통신업, 금융업, 섬유의복, 운수장비, 서비스업, 화학, 증권이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 양상을 보여 삼성전자와 POSCO, KB금융, 현대중공업, LG전자, LG화학, 하이닉스, 우리금융, SK텔레콤이 1%대 전후로 하락중이다.

현대차와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KT가 1~2% 가량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소폭 반등중이다.

상한가 7개를 더한 33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10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8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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