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들이 지급한 배당지금 규모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12월 결산법인들(총 831사)이 지급한 배당금 총지급규모는 11조7214억원으로 전년도 8조9534억원(733사)에 비해 약 30.9% 증가했다.
4월 마지막 주(4월 26일~4월 30일)에는 총 22사가 약 314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12월 결산법인 배당금 지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동부건설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5사가 104억원, 드래곤플라이 등 코스닥시장법인 17사가 21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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