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을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결승 5번기를 시작한다.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은 6개월간의 휴직을 마치고 지난 1월 복귀 후 21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세돌 9단과 창하오9단이 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반상의 지존을 가린다.
비씨카드는 23일 오후 5시 서울 힐튼 호텔에서 대회 결승전 전야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서 장형덕 사장은 5명의 '비씨카드 바둑 꿈나무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형덕 사장은 "세계 바둑발전을 위해 비씨카드가 최선을 노력을 경주해 갈 것"이라며 이날 결승 진출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챔피언십은 바둑전문 케이블방송인 바둑TV와 인터넷 바둑사이트인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에서 정오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