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부부싸움 민폐지만 참을 수 없어"

입력 2010-04-23 20:58 수정 2010-04-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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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박해미(사진) 황민 커플이 부부싸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해미-황민부부는 2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평소 자주 다툰다고 밝혔다.

황민은 "웬만한 사람들은 주변에서 보는 눈이 있기 때문에 다들 참지만 우리 부부는 그걸 참지 못한다"며 "참으면 오히려 독이 되기에 그 자리에서 대화로 해결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이어 "사실 부부싸움은 주변 사람들에게 굉장히 민폐가 된다. 참으면 되는데 애들처럼 싸우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배우와 프로듀서로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을 함께 준비하면서도 끊임없이 싸워 스태프들을 긴장케 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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