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메틴 킬지(Metin Kilci) 터키 에너지부 차관의 예방을 받고 원전 협력등 양국 현안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최경환 장관은 양국간 경제협력 진전을 긍정 평가하고, 한전과의 터키 원전사업 협력 공동연구가 잘 마무리돼 실질적 원전 건설협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0일 한전과 터키 국영발전회사 EUAS가 터키의 시놉 지역에 한국형 원전 도입 가능성을 공동연구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한편 이날 에너지부 차관등 터키 대표단은 '한전-터키국영발전회사간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에 따른 공동연구 TF회의에 참석했다. 또 이번 회의기간 신고리 3ㆍ4호기 건설현장과 두산중공업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