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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박찬호는 "따뜻한 곳으로 가면 치료가 빨리 될 것 같다"며 "한결 나아졌지만 약간 뻐근한 느낌이 있어 아직 마운드에 설 준비는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박찬호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현재 상태를 팬들에게 전했다.
홈페이지에서 박찬호는 "물리치료와 함께 필라델피아에 있는 지인이 직접 찾아와 침을 놔주는 등의 지원으로 몸상태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며 "완벽한 회복을 위해 복귀를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박찬호는 햄스트링에 염증이 있는 게 아니라 약간의 통증만 느끼는 상태라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규정상 5월2일 이후 실전 등판이 가능하다.